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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문 닫을때, 1만1500개 더 생겼다…카페보다 창업 인기라는 이 가게

admin 2021-12-24 08:03:39 조회수 51

모두가 문 닫을때, 1만1500개 더 생겼다…카페보다 창업 인기라는 이 가게

입력
 
 수정2021.12.23. 오후 6:54
집콕족 반려동물 수요늘어나자
2년새 34% 증가해 1만1500

저출산·코로나 이중고 직격탄
어린이집·유치원은 13% 줄어


◆ 코로나가 바꾼 상권 ◆

"자녀를 낳지 않는 대신 반려동물 수요는 크게 늘었다." SK텔레콤이 23일 내놓은 '2021년 대한민국 100대 상권' 자료는 한국 사회가 직면한 저출산 위기가 업종별 흥망성쇠에 어떻게 연결되는지 극명하게 보여준다. 바로 애견·애완동물숍 증가와 유치원·어린이집 감소 현상이다. 전국 애견·애완동물숍은 2019년 10월 8500개에서 올해 10월 1만1500개로 34% 늘어 증가세가 가장 뚜렷한 업종으로 지목됐다. 이와 함께 커피전문점(다방·커피숍·카페)이 같은 기간 8만3500개에서 105000개로 26.3% 증가하며 뒤를 이었다.

반면 최근 2년간 가장 감소율이 두드러지는 업종은 어린이집·유치원 등 유아교육(-13.7%) 부문이었다. 이어 별식·퓨전요리 식당(-7.5%), 양식당(-7.1%), 유흥주점(-6.0%) 등 순으로 나타났다. 애견·애완동물숍이 약진한 데 반해 최악의 감소세를 보인 유아교육 부문의 퇴조는 저출산 쇼크와 코로나19 팬데믹이 만든 비운의 합작품으로 해석된다. 지오비전 연구팀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애견·애완동물숍 창업으로 연결된 모습이 보인다"고 평가했다. 반면 유아교육 시설 퇴조는 출산율 하락→원생 수 감소→경영난 악화→폐업이라는 구조적 악순환으로 설명된다. 더구나 2020년 초 한국 사회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보건당국의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의 장기화는 유아보육 시설의 휴·폐원 흐름에 기름을 얹는 격이 됐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직격탄을 맞은 대중목욕탕, 노래방·가라오케, 유흥주점 등도 지난 2년간 업소 수가 감소한 대표 업종으로 지목됐다.

이 같은 비운의 업종과 달리 SK텔레콤 상권 분석상 골프 업종은 애견·애완동물숍과 함께 팬데믹 최대 수혜주임을 증명했다. 이번 조사에서 전국 골프연습장은 2019년 6940개에서 2021년 8354개로 20% 증가했다. 팬데믹 전에 골프는 이른바 귀족 스포츠로 인식됐지만 코로나19에 지친 MZ세대가 대거 유입되면서 골프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이 전국 상권에서 특정 업종이 가장 밀집한 곳을 파악한 결과 학원들이 포진한 1위 지역은 서울 한티역 인근(300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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