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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없이 '개 먹지 마라' 반감 생겨…곤충사료로 동물복지 생각'

admin 2021-10-13 15:04:17 조회수 19
[펫산업 공동브랜드 시대②]곤충 동애등에 사료 출시곤충 동애등에를 원료로 한 반려동물용 간식 '묘한개' © 뉴스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징그러운 곤충이라고요? 그 곤충을 원료로 한 사료와 간식은 반려견의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환경보호 뿐 아니라 동물복지 향상에도 기여한답니다."

한국펫산업소매협회(회장 이기재)는 지난달 동애등에 곤충 원료를 활용해 반려견의 알레르기 개선에 도움이 되는 간식 제품 '묘한개'를 출시했다. 김경서 협회 사무총장은 제품 원료로 활용된 곤충에 대해 "참 고마운 존재"라며 이같이 말했다.

협회가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의 지원을 받아 '공동브랜드' 사업의 하나로 출시한 '묘한개'는 소상공인 뿐 아니라 동물복지 향상에도 기여하는 '착한 사료'다.

최근 강아지, 고양이를 가족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개, 고양이 식용 금지를 법제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미 개 식용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특정 동물만 먹지 못하게 법제화한다는 것에 대한 반대 목소리도 적지 않다. 특히 개들이 먹는 사료와 간식에 닭부터 소, 말, 돼지 등 다른 동물들이 원료로 들어간다는 점에서 "개는 먹지 마라"는 주장에 대한 반감도 있다.

그렇다고 개들에게 채식을 고집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최근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곤충을 활용한 사료다. 동물성 단백질 성분을 유지하면서 다른 가축들의 불필요한 희생을 줄여준다는 점에서 채식을 선호하는 애견인들 사이에서 환영받고 있다.

가축은 사육 과정에서 메탄가스가 배출된다. 배설물로 인한 토양 오염도 발생한다. 반면 동애등에 유충은 음식 쓰레기를 분해해주는 등 환경오염을 줄여주기 때문에 친환경 원료로 분류된다.

이 뿐 아니라 반려견 보호자들 사이에서 곤충 사료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저알레르기 사료라는 점이다.

반려견 중에는 닭 등 육류 단백질 사료를 먹고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또한 반려견에게 식물성 단백질을 먹이려는 보호자들도 생겨나면서 부족한 영양 성분은 곤충 원료에서 보충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펫산업소매협회에서 제품 개발을 의뢰하고 반려동물 사료 제조업체 에이티바이오에서 만든 '묘한개' 곤충 간식은 총 3종이다. 관절, 피모,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넣고 반려견이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들었다.

제품에는 공통 원료로 동애등에 분말이 들어갔다. 곤충을 원료로 한 덕분에 닭고기의 함량을 줄였다. 동물성 단백질을 작게 쪼개는 가수분해 방식으로 알레르기 유발 원인을 최대한 차단한 연어와 고구마 전분 등도 넣었다.

각 제품에는 Δ관절 간식에 글루코사민, 식이유황(MSM) Δ피모 간식에 히알루론산, 피시콜라겐 Δ장 간식에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등 반려견의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넣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박찬의 에이티바이오 본부장은 "곤충에 대한 연구를 꽤 오랫동안 해왔는데 최근 보면 곤충사료에 대한 보호자들의 관심도가 올라가는 추세"라며 "식이 알레르기 저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곤충간식에 기능성을 첨가해 보호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만든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사료 제조업체 '에이티바이오' 전경 © 뉴스1 최서윤 기자
[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뉴스1 해피펫'에서는 짧은 목줄에 묶여 관리를 잘 받지 못하거나 방치돼 주인 없이 돌아다니는 일명 '마당개'들의 인도적 개체수 조절을 위한 '시골개, 떠돌이개 중성화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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