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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문화,유기동물보호문화로의 지나친 쏠림의 의미

admin 2021-10-12 10:45:42 조회수 15

/김성일 펫저널 발행인

 

반려동물문화, 유기동물보호문화로의 지나친 쏠림의 의미

 

30여년 전에 일반인들은 펫푸드개밥이라고 했으며 개가 먹는 사료가 있다는 것을 몹시 재미있어 했다. 사료를 수입하는 업자들은 공무원들의 눈치를 보며 죄인마냥 시달려야 했다. 담당 공무원의 걸식 아동(식사를 거르는 아동)이 얼마인데 아무리 돈이 된다고 해도 이까짓 개밥을 수입합니까라는 너무 인도적인 발언 때문이었다.

반려인이 길거리에서 개를 안고 가면 맛있게 생겼다라고 비아냥거림의 말을 들어야 했다. 거기서 보호자가 울컥하면 싸움이 나기 쉽상이다.

지금은 반려동물산업, 펫산업이라고 하며 선망의 비즈니스지만 당시는 개판이라 하고 펫산업에 서 비스니스를 시작하면 개판에 들어왔다고 했다.

하지만 지금은 모든 것이 바뀌었다. 담당 공무원은 매우 협조적이고, 길거리에 예쁜 강아지를 안고 가면 행인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눈을 마주치며 웃어준다. 그리고 펫산업은 미래 먹거리, 4차 산업의 하나 등으로 회자되며 가장 관심받은 산업이 되었다.

산업이 발달하면서 자연스럽게 관련 업종도 세분화 되었다. 전혀 상상도 못한 업종들이 생겨나 반려인들과 반려동물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행복하게 해준다.

반려동물 산업의 경우 이제  꽤 다양한 직종이 존재하고 종사자 역시 적지않다. 아직 구체적으로 연구된 사례가 없어 미흡하나마 주먹 구구식으로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지 않나 싶다.

 

1. 반려동물 판매업

반려동물 번식농장, 반려동물 경매장, 반려동물 수출·수입, 반려동물 공급업, 펫샵(애완동물 분양샵)

 

2. 반려동물  미용업

반려동물 미용사, 펫 마사지, 펫 네일아티스트, 펫 목욕업

 

3. 반려동물 예술업

펫 카메라맨, 펫 사진관,   초상화가, 펫 캐릭터업

 

4. 반려동물 건강관련업

수의사, 동물 보건사, 동물 건강관리사, 펫 침구사, 펫 영양관리사, 펫 카운셀러, 펫 아로마테라피스트, 동물 시니어케어, 동물 재활치료사, 펫 요가 전문가

 

5. 반려동물 생활 관련업

펫 용품점, 펫 시터, 펫 택시, 펫 호텔, 펫 공원, 동물 보호소, 펫 카페, 펫 동반 레스토랑, 펫 동반 온천·건강랜드, 펫 동반 숙박업, 펫 룸 인테리어, 펫 세프, 펫 파티쉐, 펫 종합 상담업, 펫 점술사, 펫 결혼 중개, 펫용품 렌탈업, 펫 보험업

 

 

6. 반려동물 훈련 관련업

가정견 훈련사, 펫 트레이너, 맹도견  훈련사, 보청견  훈련사, 경호견 훈련사, 경찰견 훈련사, 재해구조견 훈련사, 동물행동 교정사

 

7. 반려동물 장례업

펫 공제업, 펫 장의사, 펫 영구차, 펫 화장터, 펫로스 카운셀러, 펫 수목장

 

8. 반려동물 특수산업

동물 예능프로덕션, 펫 이벤트업, 펫비즈니스 광고 대행, 펫 탐정, 동물 법률 전문가, 펫 전문언론업

 

9. 반려동물 제품업(제조·수입·판매)

펫 푸드 제품업, 펫 건강 식품 제품업, 펫 한약 제품업, 펫 약품 제품업, 펫 용품 제품업

 

10. 반려동물산업 교육업

반려동물대학, 반려동물 고등학교, 반려동물 미용학원, 반려동물 자격증 학원, 반려동물 인터넷 강좌

11. 반려동물 보호업

동물보호단체업, 유기동물 보호업, 동물권 홍보업

 

이러한 산업의 발달은 자연스럽게 문화의 발달로 이어진다. 반려동물문화는 반려동물산업 마냥 세분화 되어 다양한 하위 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아직은 어색할런지 몰라도 산업이 그러했듯이 문화도 자연스럽게 세분화된 문화가 만들어질 것이다. 예컨대 애견미용문화, 훈련문화, 장례 문화 등이 그것으로 위에 열거한 11가지 업종이 나름대로의 문화가 되어 반려인들의 생활 깊숙히 자리잡을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이런 다양한 산업에 기반을 둔 반려동물문화가 있기도 하고 형성되어 가고 있기도 하다. 그런데 현재 유난히 스포트 라이트를 받는 것은 맨 마지막에 열거한 11번 항의 유기동물보호 문화 뿐이다. 물론 유기동물보호 문화가 중요하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다. 반려동물보호업의 종사자인 동물권 단체나 동물보호 단체도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매김하여 종사자나 후원금 규모가 만만치가 않다. 그리고 이 산업이 만들고 있는 유기동물보호 문화는 우리나라에 뿌리 깊숙히 자리매김 하여 일종의 성역이 되기까지 했다.

이는 이 산업을 태동시키고 반려동물 문화의 핵심적인 문화로 자리잡도록 한 동물권 단체 회장들의 20여년 각고의 노력 덕분일 것이다.

문제는 우리나라엔 유기동물보호 문화만이 유독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는 것이다.

앞서 나열한 11 개 산업군에서 만들어진 문화는 아직 시기가 안되어서인지 문화의 주체가 미약해서 인지 대중적이지 않다. 우리나라는 그저 유기견을 위한 자원봉사, 유기견을 위한 후원금 얘기만 난무할 뿐이다. 이 또한 일부 동물권 단체에서 독식하고 있고 제대로 된 문화라고 보기도 어렵다.

우리도 이제 이런 편중된 반려동물보호 문화에서 벗어날 때이다. 저기 산속에서 애견농장을 하는 노부부를 도와주고, 독스포츠 대회에서 우승한 애견을 후원하고, 사람을 구조하는 구조견들에게 응원의 선물도 보내기도 하고, 훈련경기 대회에서 우승한 훈련견들에게 좋아요를 눌러주기고 하고얼마든지 반려동물문화를 다양하고, 즐겁고, 희망차게 만들 수 가 있다.

유기동물 문화 외에는 모두 동물학대 문화이고 유기동물만을 보호하고 도와줘야 한다는 편향된 반려동물문화를 되돌아 볼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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