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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펫푸드 등 4대분야 지원…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 10월부터 면제”

admin 2023-08-10 00:41:43 조회수 347

추경호 “펫푸드 등 4대분야 지원…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 10월부터 면제”

기사승인 2023. 08. 0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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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제공=기재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펫푸드, 펫서비스, 펫테크, 펫헬스케어 등 4대 주력분야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최근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기반이 취약하고, 의료비 등 양육부담도 큰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정부는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적극 육성해 다양한 반려동물에게 맞춤형 제품·서비스를 적정한 가격에 제공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내수 활성화와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우선 추 부총리는 "가축용 사료와 구분되는 별도의 펫푸드 분류체계를 마련하고,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등 펫서비스 전문인력을 추가 확충하겠다"며 "펫테크 분야를 농식품 첨단기술 분야로 지정해 사업화 자금, 맞춤형 컨설팅,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펫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외이염, 슬개골 탈구 등 반려동물이 자주 진료받는 항목 100여개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올해 10월부터 면제하겠다"면서 "올해 안에 동물병원마다 편차가 큰 진료항목 100여개를 표준화하고, 진료비 공개 항목도 내년까지 4개에서 20개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반려동물 연관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스타트업 창업과 연구개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범부처 수출지원 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등 관련 산업이 수출산업으로 발돋움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통관물류 전 과정에 걸쳐 규제혁신도 추진하기로 했다.

추 부총리는 "단순 보관 외에도 조립·수선·포장·용기변경 등 부가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물류 작업을 허용하고, 다수 기업이 시설·장비를 공유하는 공동 보세창고 제도를 마련하겠다"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주로 활용되는 보세공장의 운영 과정에서 기업의 자율성을 대폭 확대하고 진입장벽도 낮추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속하고 편리한 수출입 통관 지원을 위해 올해 안에 인천, 군산에 통관물류센터를 신규 구축하겠다"며 "실시간 물류 이동데이터를 활용해 각종 통관신고 부담을 낮추도록 화물관리 자동화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추 부총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능형 홈의 보급과 확산을 통해 신산업을 창출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능형 홈을 마을, 도시 단위 스마트 플랫폼과 연계해 취약계층 돌봄, 에너지 수요 관리, 방범·방재 등 분야에서 개인 맞춤형으로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용자의 요구에 맞춰 지능형 홈을 기획·설치해주는 '스마트 인테리어' 등 연관 산업도 적극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능형 홈 구축과 확산을 뒷받침하기 위해 현재보다 최대 3배 빠른 초고속 홈네트워크인 7세대 무선랜을 2024년 도입하는 등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면서 "국내 유망 중소기업과 아마존 등 글로벌 지능형 홈 플랫폼기업 간 협력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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