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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개·고양이에게 최고의 주에 속해

admin 2023-06-26 14:38:50 조회수 490

콜로라도, 개·고양이에게 최고의 주에 속해

안락사시키는 개체수 0.79%로 50개주 중 8번째로 낮아

 https://news.koreadaily.com/2023/06/23/society/generalsociety/20230623131617058.html
콜로라도 주내 보호소에 수용된 반려견, 반려묘 중에 입양되지 못해 결국 안락사되는 개체수가 50개주 가운데 8번째로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비영리 동물보호단체로 2025년까지 미국내 모든 동물보호소에서의 안락사를 없애자는 운동을 벌이고 있는 ‘베스트 프렌즈 애니멀 소사이어티’(Best Friends Animal Society/BFAS)가 2020~2022년까지 미국내 각 주별 동물 보호소에서의 반려견, 반려묘 안락사 실태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미전역 보호소에 수용된 반려동물의 약 86%가 결국 입양되지 못해 안락사를 당하고 있으며 안락사를 금지하는 동물보호소는 미전체 보호소 중 56.6%에 그치고 있다. BFAS는 안락사를 금지해 수용된 동물의 90% 이상이 생존해 있는 보호소를 ‘노-킬’(no-kill) 보호소로 규정하고 미전역 모든 보호소들을 2025년까지 ‘노-킬’(no-kill) 보호소로 만들기 위한 후원 및 지원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콜로라도는 보호소로 데려온 개와 고양이 가운데 입양되지 못해 결국 죽임을 당하는 개체수가 전체의 0.79%로 50개주 가운데 8번째로 낮았다. 또한 콜로라도 주내 동물보호소 70개 중 87%인 61개가 노-킬 보호소로 이는 전국에서 5번째로 높은 비율이다. 콜로라도에서는 지난 3년간 9만1,342마리의 개와 고양이가 주내 70개 동물보호소에 들어왔으며 이중 안락사 당한 개체수는 755마리에 그쳤다. 유기동물 안락사 비율이 전국에서 제일 낮은 주는 버몬트, 뉴 햄프셔, 델라웨어 등 3개주로 이들 주내 동물 보호소의 100%가 노-킬 보호소다. 반면, 가장 높은 주는 앨라바마로 2022년 기준 보호소 수용 동물의 15.37%가 안락사당했으며 주내 노-킬 보호소 비율은 34.15%에 불과했다. 이어 노스 캐롤라이나주가 안락사 비율 14.8%로 두 번째로 높았고 하와이, 텍사스, 아칸사주의 순으로 높았다. BFAS가 발표한 미국내 반려견, 반려묘 관련 데이터는 다음과 같다.

 
▲미국내 보호소에 수용된 개·고양이 개체수 440만마리
▲보호소에서 생존한 개·고양이 개체수 380만마리
▲미국내 동물보호소수 3,943개
▲노-킬 보호소 비율 전체의 56.6%  
▲미전체 가구의 2/3 이상이 개 또는 고양이 기름
▲8,600만 가구에서 기르는 개 또는 고양이 개체수 1억8,600만마리 


▲반려동물 가구의 22%가 2마리 이상 기름  
▲반려견 개체수 1억800만마리(가구당 1.56마리)
▲2018년 이후 반려견 키우는 가구 11% 증가
▲반려동물 가구의 54%인 6,900만가구가 개를 기름
▲지난 10년간 반려견 키우는 가구수 49% 급증
▲반려묘 개체수 7,600만마리(가구당 1.74마리)
▲2018년 이후 반려묘 키우는 가구 4% 증가
▲반려동물 가구의 35%인 4,530만가구가 고양이 기름
▲지난 10년간 반려묘 키우는 가구수 17% 증가
▲반려동물 양육 포기 이유: 너무 많아서 16.1%, 주거문제 13.7%, 주인의 건강 악화/사망/돌봐줄 사람 부재 10.1%, 공격적이진 않으나 동물의 행동·성격 문제 7.8%, 재정문제 7.2%
 
한편, BFAS는 지난 2016년 한해동안 미국내 동물보호소에서 안락사 당한 반려동물수가 무려 100만마리에 달했다면서 이는 보호소들이 지역사회로부터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계기로 BFAS는 오는 2025년까지 미국내 모든 동물보호소를 100% 노-킬 보호소로 만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지만 아직 100% 목표에는 현저히 못미치는 56.6%에 그치고 있다. 이에 BFAS는 미전역 각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후원과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물질적인 후원이든 자원봉사든 무엇이든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https://bestfriends.org/)를 참조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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