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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려동물 관련 소매점포 4년새 42.6% 증가

admin 2023-02-09 14:17:03 조회수 391

경기도 반려동물 관련 소매점포 4년새 42.6% 증가

입력
 
 수정2022.12.30. 오후 3:38
 기사원문
도내 전체 가구의 16.9%가 양육…월평균 21만6천원 지출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지역의 반려동물 관련 소매점포가 최근 4년 사이 4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반려동물 소매점포 수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0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낸 '경기도 반려동물 관련 업종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애완용 동물 및 관련 용품 소매업 점포 수는 2017년 1천609개에서 지난해 2천294개로 685개(42.6%) 증가했다.

지난해의 경우 순증가 점포수(개업 점포수-폐업 점포수)가 221개로 4년 새 가장 많았다.

도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86만가구로 전체(510만 가구)의 16.9%에 달했다.

가족 구성원이 많을수록 반려동물을 많이 키웠는데 7인 이상(25.1%), 6인(20.6%), 5인(20.5%), 3인(20.3%), 4인(19.3%), 2인(18.0%), 1인(10.8%) 등의 순이었다.

가장 인기 있는 반려동물은 개로 양육자 중 72.4%가 길렀고, 고양이가 24.6%로 뒤를 이었다.

이외 물고기 9.9%, 햄스터 및 새 2.0%, 거북이 1.7% 등이었으며 양육 가구당 개는 평균 1.2마리, 고양이는 1.7마리를 기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려동물 양육을 위해 월평균 21만6천원을 지출했으며 양육비 15만9천원, 병원비 5만7천원 등이었다.

반려동물 양육가구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연구보고서를 통해 반려동물 수요에 발맞춰 공급도 같이 늘어 관련 사업이 많이 성장했음을 실증적으로 알아볼 수 있었다"며 "관련 소비 트렌드 분석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업종 현황을 면밀히 살펴 적절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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