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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원회 방문180115
한국펫소매協, 정부·여당 방문, 본격 활동 주목
“무차별 대기업의 펫산업 진입 막아야”
동반성장委, 펫산업 적합업종 지정 적극 협조키로
펫소매업 사업자들의 모임인 한국펫소매협회(회장 이기재, 이하 협회)가 신년 벽두부터 펫산업의 ‘중소기업적합업종 지정’을 받아내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 주목된다.
협회는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국회의원 사무실과 동반성장위원회를 잇따라 방문, 관계자 면담을 통해 협회의 입장을 강력히 전달하고 ‘지정’협조를 요청했다.
이기재 회장은 홍익표 의원의 입법비서관을 만난 자리에서 “현재 S그룹, L그룹, C그룹을 비롯한 상당수 대기업이 이미 펫산업에 뛰어 들었거나 확장하기 위해 TF팀까지 만들어 준비 중”이라며 “골목상권 피해가 불보 듯하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또 골목상권의 주요 업종이었던 제과점, 다방 등이 대기업에 의해 사라지고 그 자리에 대기업 프랜차이즈가 골목상권을 파괴한 사례를 언급하며, “적합업종 지정이 안 될 경우 제2, 제3의 생계형적합업종 피해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직접 관계자만 3천5백 명 이상 추산되는 펫소매인들의 생존을 지키기 위해 본격적인 대응활동을 시작하지 않을 수 없다”며 “협회는 올 해 적합업종 지정에 사활을 걸고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석민 입법비서관은 “대기업의 무차별한 상권 확장으로 인한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피해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우리는 이들 예상 업종의 적합업종 지정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우원식 더민주 원내대표도 오는 2월 임시국회와 관련 “우선적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생계형 적합 업종 법제화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펫산업 등 중소기업적합업종 추진 관련 정부 여당의 향후 움직임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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