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펫산업소매협회

지난 8월 9일 정부가 발표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에 대해 소감 한말 씀 해주시죠

늦은 감은 있지만 환영합니다.  세계펫시장규모는 현재 약 420조인데요  멀지 안아서 반도체시장규모를 능가하고  십년후 2032년에는 약 1000조가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세계 반려동물 산업 시장의 흐름에 편승하고, 산업을 육성하여  산업경쟁력을 제고하여 우리 제품들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 하고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의미에서  매우 고무적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육성대책이 발표되었지만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앞으로 정부가 어떤 일을 해야 할 까요

정부는 우리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 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하나의 선언에 불과 합니다.   상황이 변하면 언제든지 바뀔 수가 있습니다.   안정적으로 산업이 발전하려면 제도적 장치가 꼭 필요합니다.  반려동물연관산업 육성법이 반드시 제정되야 하는 이유 입니다

정부가 발표한,  사료의 성분표시 변경, 영양가이드라인제시, 펫테크 육성, 보험활성화등 모든 정책들은  반려인구의 증가가 수반되지 않으면  효과가 나타 날 수가 없습니다.  

반려동물인구가 증가하면 자연적으로 관련산업들이 따라서 성장합니다. 미국의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70% 이고요,  유럽국가는 50%,  남미 국가들은 40% 나됩니다.  반변에 우리나라는 15~20%에 불과 합니다. 

따라서 모든 정책의 우선 순위는 반려인구수의 증가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시설에서 전문 브리더육성, 애완동물과 반려동물을 혼용하는 현행법체계 개선과 규제완하가  필요합니다.

반려동물산업은 경제를 넘어서, 새로운 문화창출과 사회적 문제해결하는 종합적 측면에  접근 해야합니다.

반려동물과 동반여행, 동반숙박, 동반식당등 새로운 문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나홀로 가구(1인 가구)가 최근 수년 새 급격히 증가해 거의 1000만 가구에 다다랐고요, 전체 가구 10곳 중 4곳에는 단 한 명만 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약 40%는 나 홀로 사는 60대 이상 고령층입니다. 작년 말 기준 전체 1인 가구 중 70대 이상이 19.1%(185만5150가구)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60대 18.1%(175만8095가구) 였습니다.

반려동물은 홀로사는 노인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친구가 될수 있으며 외로움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을 증진시켜  줍니다. 

 비현실적  허황된 주장을 하고   가짜 뉴스를 양산하는 일부 강성 동물단체들도  변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동물단체들은 1970년대 미국 강성 동물단체들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씨월드에 생물을 전시하지마라, 동물매매금지등 허황된 주장을 했지만 씨월드는 세계 최고의 명소가 되었고 미국 가정중 70%가 반려동물 양육하는 세계 최고의 펫산업국가 가 되었다.  강성동물 단체들은 모두 사라지고 지금은 합리적 온건한 단체들로 대체 되었습니다.

 외국동물단체들의 최고 관심사는 멸종위기의 동물들을 보존하는 것입니다.  반면에 우리나라 동물단체들은  사람 못지 안은 대우를 받으면서 번창하고 있는 반려동물에만 집착하고 있다. 이는 감정호소가 쉽고 후원금 모금에 유리 하기 때문 일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된 것이 총 282종이고  이중 육상식물과 조류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야생동물 이동 통로 확대,  투명벽으로 인한 조류들의  충돌사고등에는 관심을 주지도 않는다.

대부분의 동물단체들 대표들은 수십년 동안  한번도 바뀌지도  안고 있다. 이제는 평생 직장의 개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인물들이 들어와서 합리적 단체들로 재탄생하여, 동반자로써 반려동물문화와 산업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 주기를 바란다.

산업이 발전하지 못하면 동물복지증진도  있을 수 없다.

(사)한국펫산업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