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펫산업소매협회

한국펫산업소매협회, 한국애견협회와 공동으로

“제 1회 반려견스타일리스트 경연대회” 개최

(사)한국펫산업소매협회(회장 이기재)와 (사)한국애견협회(회장 신귀철)가 공동으로 시행한 ‘제1회 반려견스타일리스트 경연대회’가 지난 10월 30일~3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였다.

이날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2019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이하 소상공인대회)’ 행사의 하나로 개최되었다. 소상공인대회는 소상연의 회원단체들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펫소매협회도 정식 회원협회로서 이번에 처음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이번 소상공인대회에는 외식협회, 맞춤양복협회, 미용사협회, 플로리스트협회 등 20여개의 회원협회가 참가하여 각종 경연 대회를 펼쳤는데 펫소매협회도 회원사로서 애견협회와 함께 ‘제1회 반려견스타일리스트경연대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기재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에 개최되는 경연대회는 펫산업계 역사상 처음으로 정부와 함께 개최하는 행사”라면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반려견스타일리스트는 반려동물산업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분야로서 우리나라의 펫산업이 선진화되고 문화 수준이 향상되면 그위상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신귀철 회장은 대회사에서 “업계 역사상 처음으로 업계의 두 단체가 힘을 합쳐 반려견스타일리스트경연대회를 개최케 되어 감개무량하다”면서 “애견협회는 민간자격증인 반려견스타일리스트 자격증을 국가 자격증으로 위상을 격상시켜 애견미용인의 위상제고와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고 했다.

대회가 준비한 상도 다양했는데 벤처기업부장관상을 비롯하여 소상공인연합회장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상, 한국펫산업소매협회장상, 한국애견협회장상 그리고 각 파트별로 대상, 최우수상, 금, 은, 동상과 각종 부상이 푸짐하게 주어졌다.

애견협회 유병환 대회준비위원장은 “이렇게 큰 대회를 개최해 주어 애견미용인의 한사람으로서 관계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들 드린다”면서 “이런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애견미용사들의 실력향상과 더불어 직업에 대해 더욱 자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번 대회에는 애견미용사들과 그의 가족 등 300여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들을 뽐내었다. 이기재 회장은 “이번 제 1회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애견협회 신귀철 회장님과 임직원분들, 펫소매협회 임직원분들 그리고 각종 협찬을 아끼지 않으신 업계 동료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우리나라의 애견미용이란 직업이 젊은이들에게 가장 선망받는 직업 중의 하나가 되고 또 전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선진애견미용국가가 되도록 이 대회를 매년 개최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을 비롯한 정동영 의원, 전순옥 의원 등이 직접 행사장을 방문하여 반려동물산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