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펫산업소매협회

(사)한국 펫산업소매협회 회장 이기재는 (이하:협회장)2019 년12월19일 광명역사 컨벤션홀에서 펫산업 규제 애로 발굴 및 해소를 위한 간담회와 송년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 및 송년회는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하려 우의 이를 다졌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사례로 본 업체 간의 불공정 사례에 대하여 (주)펫미디어에 김성일 대표가 발표하였다. 김 대표는 대기업온라인 유통망에서 판매 장려금을 요구한다던지 판매 시스템을 유료로 사용토록 강요하는 기존의 최저가 상품을 남는 게 없는데도 불구하고 10% 이상 더 싸게 파는 결국 원가 이하까지 팔도록 유도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펫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협회장은 우리나라의 인터넷을 통한 유통비율이 세계적으로 가장 높다며 그동안 우리 펫샵에서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던 제품들이 역 마진 혹은 대리점 가격 등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를 하고 있다며 대기업들 간 제살 깎아먹기 경쟁 속에서 자영업자와 중소기업들은 이에 대응할 마땅한 방법도 없이 속수무책으로 생존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협회 김경서 사무총장 은 온라인 시장 저가 판매 제재 조항을 신설해야 한다며 공정거래법에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는 상품의 원가 이하 판매를 금지”하는 조항을 추가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한국경영품질연구소에 이순산 박사는 대형 온라인 유통이 적자를 감수하는 것은 계획된 적자로 가격을 낮춰 고객을 모은 후 고객이 늘면 매출이 커진다는 이론으로 매출이 커지면 고정 비율이 낮아지고 효율성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가격을 더 낮출 수 있다면서 대응 방안으로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와 서비스 제공자의 대해 느끼는 확신성 서비스 환경에 대한 안정감이라고 말하였다.

한편 협회장은 앞으로 오프라인 소상공 펫샵들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공동 브랜드를 개발하고 온라인에서 팔지 않고 질 좋은 제품을 적극 판매하는 등 제품 차별화가 매우 중요하며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하는 대면 판매라는 오프라인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여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2부행사인 송년회에서는 이경의(전)통계청이사관 ,권태명(전)컴텍회장,이순산박사에게 자문위원위촉식과 1년동안 협회를 열심히 도와주신 노교선(주)펫앤드림대표,이용석(주)포파코대표,박종열(주)더키코대표에게 공로상을,

 유선옥 (주)야옹아멍멍해봐 이사에게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여하였다.